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노숙인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10월 1일부터 확대 진행하여 저희 브릿지센터에서도 참여하게 되면서 동대문구, 코레일과 함께하는 업무협약식을 10월 1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은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에게 역 주변 환경미화와 노숙인 보호·계도 활동을 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자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신 10명의 참여자분들께서는 사전교육 수료 후 업무에 투입되며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소정의 인건비와 주거비를 제공받고 재활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이미 서울역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노숙인 약 40명씩 현재까지 270여 명의 노숙인을 지원하였는데 올해부터는 청량리역까지 확대되어 저희 센터에도 좋은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