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올 겨울 한파대책본부를 가동한 결과 노숙인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4개월간 한파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15일 제설·한파 상황실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노숙인·쪽방주민·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전화, 현장 순회진료 등을 통해 건강을 점검했다.
시는 노숙인 응급 잠자리·급식제공, 무료진료·순찰 등 3만6596건, 쪽방촌 방문진료·보호조치, 시설점검 등 1만1523건, 독거노인 방문·전화, 진료 등 9만5747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한파 특보 발령시 시와 25개 자치구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에서 5개반이 주·야간 6명 2교대로 근무했다.
한파특보 기간 동안 어르신 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 인력과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한파 재난도우미 2만2152명이 방문 또는 전화로 취약계층을 보살폈다.
시는 혹한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스관련 시설, 계량기 등 한파 취약시설물을 점검했다.
시는 계량기 동파 1636개소를 복구했다. 119 순회 구급대는 취약지역 순찰 2393회, 저체온증 등 응급조치 33명 등 실적을 냈다. 가스·전력시설 등 한파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3003회 실시됐다.
제설 대책기간에는 연인원 3만9597명, 장비 9509대, 제설제 1만8572t 등이 투입돼 14회에 걸쳐 제설작업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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