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응급잠자리 1일 평균 740명, 거리상담반 91명 운영...쪽방촌 화재안전점검 통해 전기·가스시설 93건 정비 등]

거리노숙인들의 저체온증 사고를 예방하고,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겨울철 보호대책을 추진했던 서울시가 오는 15일부로 겨울철 보호대책을 종료한다. 비록 겨울철 보호대책은 마무리 됐지만 일자리 제공 등 노숙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체계로 새롭게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8일 "서울시의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 자립지원 정책은 연중 계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숙인의 자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주거와 일자리이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103억원을 확보해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2720개의 맞춤형 공공·민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은 다음 주소와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185712